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 충북교육청에 발열확인 손목밴드 기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7 11:14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줄 1300개 전달

17일 오전 충북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 충북교육청을 찾아 특수학교 학생 발열 확인용 손목밴드 1300개를 기탁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 도내 특수학교 10개교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안심 발열 확인 손목밴드' 1300개를 17일 충청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박충순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한 물품은 도내 특수학교 학생 1300명에게 나눠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발열 확인 손목밴드는 학생에게 열이 나면 분홍색으로 변하는 등 밴드 색깔에 따라 체온관리를 할 수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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