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엉두 "술 먹여 다 벗게 해" vs BJ케이 "옷벗기 게임…스스로 벗어"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09.17 08:3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BJ엉두, BJ케이, BJ세야./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BJ케이와 세야가 BJ엉두의 옷을 벗기고 술을 따르게 했다는 폭로에 해명했다.

BJ엉두는 지난 16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케이 X쓰레기다. BJ아효 언니가 놀자고 불러 나갔는데 케이 집으로 갔고 거기서 술을 먹여서 다 벗게 했다"라고 말했다.

엉두는 BJ세야를 향해서도 "이 XX은 방송하면 안 된다. 인성이 쓰레기다. 나한테 술 따르라고 했다"라며 폭로를 이어갔다.

엉두의 폭로에 케이는 이날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저의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다. BJ들, 일반인 총 8명이 마셨다. 그러나 강제로 벗긴 적은 없다. 옷 벗기 게임 같은 것을 하다 그분(엉두)이 스스로 벗었다"고 해명했다.


케이는 "엉두가 나한테 화가 난 이유는 돈을 안 줬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절대로 억지로 벗긴 적 없다. 내가 무슨 범죄자냐"고 반박했다.

세야는 엉두와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아침 방송까지 하면서 마무리 잘 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세야는 "다 같이 술 따라주고, 가져오기도 하고 했는데 술집 여자 취급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BJ엉두, BJ케이, BJ세야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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