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 5만원 지급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 2020.09.16 13:17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출범식'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6. photocdj@newsis.com
네이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4월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에게 성남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해당 상품권은 약 3억원 규모로 네이버와 주요 계열 법인 6200여 전 직원에게 지급되며,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원격근무를 도입했으며 주 2회 출근하는 전환근무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원격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상품권도 이를 감안해 ‘모바일’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해당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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