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박경철 교수, '부사관의 역할과 미래' 특강 실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9.15 12:34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군경상담학과 자문교수인 박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줌 프로그램으로 '부사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교수는 제12대 육군 주임원사로 34년간 군 복무 후 지난 2018년 전역했다. 이날 그는 부사관들 재학생이 대다수인 세종사이버대 군경상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의 역할과 미래'에 관한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국방부가 진행하는 국방개혁 2.0을 살펴보면, 최근 저출산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부사관이 줄어드는 만큼 부사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군경상담학과 김효순 학과장은 "박 교수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군경상담학과에서 부사관 학우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유용한 학문적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부대의 군상담사 교육수요에 발맞추고자 신설된 세종사이버대 군경상담학과는 신세대 장병과 소통하며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다. 또 신세대 장병들의 문제에 심층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며, 전역 후 특수공무원(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지원에 유리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경상담학과는 군과 경찰조직 및 교정 분야의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이론과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교수진, 군상담사 및 경찰상담사 등의 자격증 외에도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 가능, 사이버대학 최초의 라이브(Live) 강의실 운영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 진행을 통해 군경조직 및 교정 분야에 특화된 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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