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카카오뱅크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예스24는 1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가격 제한폭인 29.77%(390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58분 상한가에 진입하며 올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예스24가 지분 1.97%를 갖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45조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국내 4대 은행사 시가총액 합계를 넘어서는 수치다.
카카오뱅크 지분 4.93%가 있는 한국금융지주는 9.48% 오른 8만5500원, 한국금융지주우는 11.20%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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