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12월까지 착한 임대운동 4개월 연장…임대료 30% 인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4 11:22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건물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운동’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건물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운동’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 소유 건물에 입주한 15개 업체의 임대료는 연말까지 30%감면된다.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이들 업체는 4개월 동안 약 8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참한 임대운동에 동참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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