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이강인, 발렌시아 개막전 선발 출격... 데뷔 후 처음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 2020.09.14 03:14
발렌시아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발렌시아 CF의 '보석' 이강인(19)이 팀의 라리가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격한다. 확실히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발렌시아는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레반테와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시작부터 지역 라이벌을 만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강인의 이름도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애가 탔지만, 올 시즌은 첫 경기부터 당당히 선발이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 신임 그라시아 감독 부임 후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실제로 이강인은 프리시즌 4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쏘며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그리고 14일 개막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렌시아는 후아메 도메네크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망갈라, 파울리스타, 콘도그비아, 게데스, 가야, 와스, 이강인, 막시 고메즈, 에스케르도, 무사가 출전한다.

발렌시아 1라운드 선발 명단.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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