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라이트, 자외선 기술력으로 코로나 살균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9.11 10:41
세미콘라이트는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PKG를 제이씨현시스템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급된 UV LED PKG는 제이씨현시스템이 출시한 유디아 클린박스에 탑재된다. 이 제품은 모니터 받침대형 키보드 살균기, 15분 만에 99.9%의 살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세미콘라이트의 UV LED PKG는 UVA(장파)와 UVC(단파) 두 가지 광원을 사용한다. 기존 UVC LED PKG에 UV-A 광원을 추가하면서 인접한 UVC 광원의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위생관리 및 살균 기능을 강화한 가전제품 소비 수요 증가에 따라 UVC LED 시장이 지속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UVC LED 비즈니스를 선도하기 위해 선제적인 시설장비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력으로 양산하고 있는 제품은 살균 테스트에서 99.9% 살균을 입증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수기, 젖병 살균기, 칫솔살균기 등 다양한 살균 가전 및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 적용을 위한 테스트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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