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류현진, 토론토가 기대했던 에이스 그 모습"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1 10:18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3)이 기대에 부응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현지에서 호평했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현 상태를 중간 점검하며 류현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전체적으로 알려진대로의 실력이었다. 안정적인 투구로 팀이 기대했던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올해 9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3방을 맞으며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8월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96으로 맹활약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발진의 리더다. 토론토는 앞으로도 중요한 경기에 류현진을 가능한 한 내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류현진에 이어 등판할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트넘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류현진의 뒤를 받쳐줄 선발이 절실하다.

MLB.com은 "지금 시점에서 결정해야 한다면 타이후안 워커가 2선발을 맡게 될 것이다. 하지만 3선발은 아직 모른다. 체이스 앤더슨, 로비 레이, 태너 로어크,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모두 옵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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