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박보검 '청춘기록' 순항 중…드라마 제작으로 실적 '업'-유화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9.11 08:53
유화증권은 11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플랫폼 기업들의 자금 투자 등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형모 연구원은 "동사는 대형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자금 투자를 추진 중으로, 성사된다면 기업가치가 대폭 레벨업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와도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협의 중이고, 이외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사와도 추가 장기 계약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팬엔터는 최근 박보검/박소담 주연의 TVN 드라마 '청춘기록'이 순항 중이다. 양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비 148억5000만원 중 60~70%는 넷플릭스, 50%는 TVN으로부터 받아 이미 10% 이상 이익은 확보했다"며 "향후 저작권은 TVN과 공동소유해 수익을 나누기 때문에 '청춘기록'의 성공이 팬엔터 실적 성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팬엔터가 △보유한 IP(지적재산) 재생산 △IP 신규 확보 △OTT/방송사와 수익을 동일하게 나누는 드라마 제작사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이 레벨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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