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삼봉지구 아파트, 합당한 분양가 책정돼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10 14:46

11일 임시회 폐회 후 '분양가 안정' 촉구 결의

전북 완주군의회가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완주군의회제공)2020.9.3/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삼봉 공공주택지구조성 추진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안정을 위한 촉구 결의를 11일 제254회 임시회 폐회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삼봉지구에서는 올해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B-1BL(우미건설-우미린, 818세대)과 B-2BL(대우건설-푸르지오, 605세대)은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B-3BL(중흥건설-중흥S클래스, 634세대)도 현재 사업계획 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에 있다

완주군의회는 터무니없는 고분양가 책정이 아닌 택지비와 건축비를 고려한 합당한 분양가가 책정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촉구 결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천 의장은 “삼봉지구는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한 새로운 미래 중심지로 행정, 복지, 문화가 가득한 복합타운 조성이 목적이다”면서 “아파트 공급이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는 고분양가가 아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돼 군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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