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8명 확진…종로구청 7명 등 집단감염 21명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9.10 11:06

10일 0시 기준 집계…누적 4526명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종로구청 공원녹지과 녹지대 사무실이 폐쇄돼있다. 이날 종로구에 따르면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0.9.9/뉴스1
서울 지역에서 10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21명 △확진자 접촉 15명 △경로 확인중 10명 △해외접촉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7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4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3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8·15 서울도심 집회 1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1명 △도봉구 운동시설 1명 △KT가좌지사 1명이다.

이로써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526명으로 늘었다. 이 중 1732명이 격리중이며 276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51.8% 이며 서울시의 가동율은 56.8%다.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개이며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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