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 메디콕스로 상호 변경 상장 "바이오 신사업 속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9.10 09:52
중앙오션이 10일부터 메디콕스로 상호 변경돼 거래된다. 메디콕스는 지난 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에 진출하며 상호 변경에 나섰다.

메디콕스는 의학을 통칭하는 메디(Medi)와 스포츠 조정 종목에서 팀의 리듬을 컨트롤하며 주행을 책임지는 타수 포지션 콕스(coxswain)의 합성어다. 수익다각화를 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바이오 신사업부터 기존 주력 사업 부문인 선박 부품 제조업까지 균형있는 미래 경영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메디콕스는 하반기에도 조선업계 해외 수주가 진척되고 있는 만큼, 기존 사업 부문인 조선 기자재 후공정 수주 물량 확보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수익다각화를 목적으로 투자한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를 중심으로 천연물질을 활용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항암제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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