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한 3분기 시장 눈높이는 매우 보수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5~7월 외식수요가 추가 회복하지 못해 간편식 카테고리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미국 식품업체들의 깜짝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이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판단이다.
빅 연구원은 "추석 선물세트 수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CJ제일제당의 수요 계획은 예년보다 보수적이기 때문에, 공급 과잉이 초래될 가능성은 낮다"며 "오히려 언택트 국면에서 대면 인사를 못하는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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