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11명이 추가 감염돼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최초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7일 하루에만 11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서울시는 개신교에 적용했던 대면예배금지 조치처럼 불교·천주교에도 대면 법회·미사 중단을 강제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사진은 8일 서울포교소 입구에 붙은 출입금지 안내문. 2020.9.8/뉴스1 서울 지역에서 9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환자가 49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발생원인은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3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8‧15 서울 도심집회 1명 △관악구 가족 모임 1명 △동작구 JH 글로벌 1명 △해외 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18명 △경로 확인중 2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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