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21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도내 각종 사업비로 7조 1728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6조 7958억원)보다 5.5% 늘어난 금액으로, 7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국비까지 감안하면 최종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도내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Δ4차산업?R&D?일자리 등 경제 분야 5799억원 Δ철도?도로?항만 등 SOC 분야 1조 4015억원 Δ문화?관광?체육 및 폐광지역 개발 분야 2842억원 Δ복지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1조 8707억원 Δ농?림?축산?해양수산?환경 분야 9213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경제활성화 대책과 한국판 뉴딜정책 등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 관련 신규예산을 대거 반영시켰다”며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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