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 전개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9.07 11:23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최근 예비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부터 작품 선정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손바닥 소설과 시 부문에 총 219명이 공모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모전 시상식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손바닥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민주 학생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예창작학과 김상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창작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특히 시와 소설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예비 문학인들의 열정과 독특한 세계관에 감동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방송작가, 웹소설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우수한 교수진과 문학인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일대일 학습 지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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