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700원(6.71%)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2만7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22만8300원)까지 근접했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강세다.
이날 발표될 한국거래소의 K-뉴딜 주가지수에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소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 40종목으로 구성된 'K-뉴딜 주가지수' 5종을 발표한다.
펄어비스는 이 가운데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게임 K-뉴딜지수'에 포함된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각 산업별 상위 종목 12개사를 선정해 만든 지수로, 종목들이 동일 비중(8.3%)으로 담겨 BBIG 주도주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KRX 게임 K-뉴딜지수'는 게임 종목 가운데 사업 영역, 매출,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비중은 상위 3개 종목(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이 각각 25%를 차지하고, 나머지 7개 종목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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