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코로나19 대응 AI기반 헬스케어 Meet-up Day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0.09.03 14:36

AI 수요기업과 연구자간 사업적 연결 지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인공지능(AI) 기술 수요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사업적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AI 수요기업-공급기관 Meet-up Day' 행사를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0 AI week 페스티벌'을 통해 올해 2회째 열리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새롭게 맞게 되는 시대를 대비해 특구재단이 AI수요기업과 연구기관간 교류 및 기술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올해는 코로나19시대에 중요성을 더하는 헬스케어 분야 중심으로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4개 스타트업과 이들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구하는 3개 연구기관 발명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요기업으로는 △나무와숲(아이그림기반 정서·심리 케어서비스) △몰팩바이오(인공지능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기반 질병 진단) △알지티(자율주행기반의 서빙 로봇 SEROMO) △하가(저시력자용 AI 시력보조 디바이스)가 참여한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박사(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위상 최적설계방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주행 박사(가상학습셋 생성 기술) △중앙대학교 박호현 교수(딥러닝 기반 물체인식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호섭 박사(인공지능기술에 기반한 얼굴정보 인식기술)가 나선다.

특구재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컨설팅(시제품 제작, PoC 솔루션 개발)을 제공하는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사업' 소개와 대표사례도 발표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AI기술 수요기업의 사업화 단계별 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이번 행사가 AI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발명자를 연결 시켜주는 교류의 장을 넘어 새로운 성과가 창출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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