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호우경보 발효… 밤에는 태풍특보 '초비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02 18:50
기상 레이더 영상.(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1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2일 오후 5시 50분부로 강원 강릉, 양양, 고성, 속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강릉의 시간당 강수량은 최고 57.4㎜를 기록하는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 외 지역은 시간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삼척, 동해, 양양, 고성, 속초와 북부, 중부, 남부 산지에 태풍경보가 내려지고, 3일 0시에는 양구, 인제, 춘천, 화천, 철원 등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마이삭’은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32km로 북북동진 중이며, 최대풍속은 초당 4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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