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가운데 24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4번째 사망자에 대해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8월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8월 31일 사망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박 국장은 "서울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4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이 23명"이라며 "고령층일수록 중증환자가 되거나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소모임 등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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