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감안해 실시간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16개국, 38개 대학의 학생 63명과 12개의 기업·기관의 전문가(튜터) 13명이 11개 팀을 구성했다. 이 중 1팀 최우수상, 4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팬데믹 시대, 디자인의 역할 (Design Against Pandemic)'이란 주제로 팀별 주제에 대한 조사, 분석, 문제 정의, 콘셉트 도출,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통한 솔루션 시각화 등 창의적인 결과물들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팬데믹 이후 학교의 일상’을 디자인한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로봇과 손목밴드, 스마트 책상 등을 고안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가 결합된 'Shopia: 당신의 가게를 위한 안전키트'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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