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김광현, 몰리나와 다시 호흡…상대투수 그레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9.02 07:54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시즌 2승 도전에 나서는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이번에도 부동의 안방마님 몰리나와 함께한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선발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김광현. 특히 신시내티는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승을 신고한 바 있다. 당시와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홈이 아닌 원정경기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는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콜튼 웡(2루수)-토미 에드먼(좌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브래드 밀러(지명타자)-폴 데용(유격수)-야디에르 몰리나(포수)-맷 카펜터(3루수)-덱스터 파울러(우익수)-레인 토마스(중견수) 순이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1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에우제니오 수아레스(3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2루수)-아리스티네스 아퀴노(좌익수)-호세 가르시아(유격수)-아키야마 쇼고(중견수)-커트 카살리(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니 그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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