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부터 적십자병원을 코로나19(COVID-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139병상 규모의 적십자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운영하며, 250병상 규모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 현재 수도권 병상가동율은 71.1%”라며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계획’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의 중환자 치료병상은 8병상”이라며 “전날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퇴원자는 103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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