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부가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는데 우리도 거기에 맞춰 이번 주말까지 모든 것을 끝낸다는 각오로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향후 2~3년간 지속한다는 전제하에 산업 지형이 어떻게 재편될지, 수혜 산업과 소외 분야를 파악해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각종 사업, 행사 등의 추진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비대면으로 하는 방식을 지금부터 찾아서 내년도 사업계획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대표 사례로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꼽은 이 지사는 "우리가 오프라인으로 준비했던 사업을 전면 수정할 수도 있다"며 온라인 병행 추진 방식의 검토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며 "미처 반영하지 못한 부분들은 국회에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