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군(軍) 관련 사무실에서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군 관련 사무실 직원이 4명, 추가 전파자가 5명이다. 방대본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또 권능교회 확진자가 근무하는 경기 고양시 일이삼요양원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동작구 서울신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 하우스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