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포스텍 교수 한국 과학자 최초 'MINE'젊은 과학자상 수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27 14:26
포스텍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한국인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포스텍 제공)2020.8.27/©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텍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한국인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Microsystems&Nanoengineering, MINE))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27일 포스텍에 따르면 노 교수는 분과별 2명, 총 12명의 수상자 중 Micro/Nano-fabrication 분과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교수는 마이크로 나노 가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3차원 나노 구조를 제작하는 데 있어 기존 반도체 공정인 탑-다운 방법과 바텀 업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독창적인 나노공정 기법을 바탕으로 인공 카이랄리티를 가지는 3차원 메타물질를 구현했다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Nature)사의 저널 ‘마인(MINE)'에서 주최하는 젊은 과학자 포럼에서 시상했다.


젊은과학자 포럼은 나노기술분야에서 전 세계의 대학과 연구 기관들의 선두적인 과학자들이 한데 모여 연구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포럼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2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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