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간호학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08.27 14:15
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줌(ZOOM)을 활용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한 한국 사회문화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가 주최했다.

이 교육은 '보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알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을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습득, 지역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교육은 자살 위험신호 파악, 자살고위험군을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훈련 등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간호학과 권은진 교수는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 간호학과는 간호 대상자의 질병회복, 건강증진, 질병예방, 고통경감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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