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 투자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 2020.08.26 14:59
크래프톤이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공동 참여했다.

히든시퀀스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 PD출신인 이재문 대표가 2016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등 자사 게임 IP를 활용한 드라마,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임 제작을 위한 오리지널 IP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의 대표는 “게임 IP를 e스포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확장하고 게임화가 가능한 원천 IP 확보를 위한 노력”이라며 “IP 프랜차이즈에 대한 투자를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지하철서 지갑 도난" 한국 온 중국인들 당황…CCTV 100대에 찍힌 수법
  2. 2 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합의했다…"한달 만에 연락 닿아"
  3. 3 "1.1조에 이자도 줘" 러시아 생떼…"삼성重, 큰 타격 없다" 왜?
  4. 4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5. 5 빵 11개나 담았는데 1만원…"왜 싸요?" 의심했다 단골 된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