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한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정무국 회의가 8월 2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8월26일부터 27일 사이에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평안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반적 지역이 강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하여 태풍 피해방지와 관련한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 데 대한 문제들을 집중 토의하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비한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하기 위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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