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자산가치 높지만 본업 부진-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8.25 08:35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퍼시스에 대해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본업 성장세는 떨어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췄다.

정홍식 연구원은 "상반기 퍼시스가 일룸으로 공급한 규모는 268억원, 시디즈로 공급한 규모는 43억원으로 특수 관계사 관련 매출액이 견조하다"며 "퍼시스는 매년 흑자로 순현금이 증가세를 보여 2015년 1210억원에서 지난해 2063억원까지 늘었다"며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전반적인 사무용 가구 구매가 저조한 탓에 본업인 사무용가구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퍼시스는 자산가치가 2분기 기준 순현금 1854억원, 장기금융자산 1301억원, 투자부동산 249억원, 자사주 645억원을 합해 4050억원에 달한다"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도 유지하고 있어 배당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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