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4일부터 25개 자치구에 ‘서울시 역학조사지원반’ 82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지원반을 파견해 역학조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며 "모든 자치구에 조사요원을 3명씩 배치하고, 7개구에는 우선적으로 서울시 현장총괄관리자 1명씩을 추가 배치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에 대해 더욱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역학조사요원 125명 인력풀을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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