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인 설훈 의원은 21일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 정부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내수 위축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지난 5월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서민 생활 안정은 물론 골목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었고, 한국경제 역성장을 최소화하는 발판이 됐다"며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아직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공식적인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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