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트윈시티 남산 가치 상승 기대 -유진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 2020.08.21 07:53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신한알파리츠에 대해 최근 자산 편입을 결정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국내 리츠 중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알파리츠는 상장 후 두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추가 자산 편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보유자산 가치가 매입 후 상승했다"며 "트윈시티 남산도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18일 자(子)리츠인 신한알파남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를 238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 대상은 상층부 호텔을 제외한 오피스동 지하 2층~지상 18층이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6일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유상증자로 매입자금 중 중순위 차입금을 일부 상환하고 보통주 일부 유상감자로 자리츠 지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4.6% 수준인 배당수익률도 신규자산 편입에 따라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