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대한항공, 고용지원금 2개월 더 받는다

머니투데이 세종=박경담 기자 | 2020.08.20 16:00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서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모습.2020.7.7/뉴스1

모두투어, 대한항공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속한 기업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연간 지원 한도가 180일에서 240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실시한 결과 다음 달 15일 종료예정인 특별고용지원업종 8개 업종의 지정 기간을 2021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론 냈다.

코로나19에 따라 업황 자체가 나빠져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은 여행업, 관광운송업, 관광숙박업, 공연업, 항공지상조업, 면세점, 공항버스, 전시·국제회의업 등 8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및 사업주 직업훈련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4대 보험료 납부유예 및 체납처분 유예 △대체 일자리 발굴 등을 적용 받는다.

지난 7월 기준 여행업, 관광운송업을 영위하는 사업장 중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비율은 각각 42.5%, 38.2%로 전체 사업장(2.62%)보다 20배 높다. 그만큼 코로나19 여파가 업계 전반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고용부는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연간 지원기간은 현행 180일에서 60일 추가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종료 기한이 이달 말인 기업은 10월 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이 직원을 그대로 고용할 경우 지원된다. 정부는 특별고용지원업종 기업이 직원에 지급한 휴업수당 대비 90%까지 주고 있다. 단 정부 지원액 일 한도는 6만6000원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연장된 8개 업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정기간 연장과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기간 60일 연장이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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