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반공모 유증 경쟁률 80대1…1조 2000억 몰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8.19 20:46
제주항공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유상증자를 위해 실시한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80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일반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 12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조2000억원 규모 자금이 몰렸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최근 유상증자에 1조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앞서 제주항공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청약률 90.11%를 기록, 1350억원이 몰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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