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북지원, 남원 수재민에 종합 금융상담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9 10:26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북 남원시 금지면 한 마을에서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1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남원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지원 상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지원은 수해 복구를 위해 주민과 기업들에 재해 관련 보험금 신속 지급,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특례보증, 채무조정 지원 등 금융지원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지원 업무에는 전북은행,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 전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상담업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 금지면 귀석사거리에 마련된 ‘금융감독원 금융사랑방버스’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문의하거나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주민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종합 금융상담 업무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담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