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원은 수해 복구를 위해 주민과 기업들에 재해 관련 보험금 신속 지급, 대출·보증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특례보증, 채무조정 지원 등 금융지원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지원 업무에는 전북은행,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 전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상담업무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 금지면 귀석사거리에 마련된 ‘금융감독원 금융사랑방버스’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 문의하거나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김용실 금감원 전북지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남원시 주민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종합 금융상담 업무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담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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