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해리스 美 대사 접견…'작은교역' 논할듯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0.08.18 07:20

[the300]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다시, 평화의 길 번영의 문으로' 남북교류 관련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8.14. mangusta@newsis.com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오후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한다.

서울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접견은 최근 취임한 이 장관에게 해리스 대사가 인사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장관과 해리스 대사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게 유력하다. 이 장관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남북 간 '작은교역' 구상을 설명하고,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취임 후 "(북측과) 조만간 작은 교역, 작은 협력과 관련한 작은 결재들도 시작하려고 한다"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협력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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