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에이핑크x빅톤x위클리…소속사 패밀리 대격돌(종합)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7 21:30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보미팀(윤보미, 오하영, 최병찬, 정수빈)이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 우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에이핑크(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부터 빅톤(최병찬, 정수빈), 위클리(이수진, 지한)까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아이돌 3팀이 등장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보미팀(윤보미, 오하영, 최병찬, 정수빈)과 은지팀(정은지, 김남주, 이수진, 지한)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됐다. 먼저 MC 선정을 위한 게임 '댄스 레시피'에서 승리한 은지팀이 장성규를 선택해 한 팀을 이루었다.

본격적인 대결 1라운드는 양자택일을 하는 '빵 터지는 아이돌'이 시작됐다. 보미팀은 윤보미의 독특한 논리로 3문제 연속 정답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마지막 문제에 실패하며 30점을 획득했다. 뒤이어 문제를 맞히게 된 은지팀은 정답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위클리 덕분에 빠르게 2문제를 맞혔다. 이어 장성규의 도움을 받아 은지팀이 4문제 모두를 맞혀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보미팀은 두 번째 대결에서 정형돈의 표정 힌트를 이용해 정답을 맞혀 은지팀과 동점을 기록했다. 두 팀이 동점인 가운데, 누적 점수 2배가 주어지는 MC 대결에서 보미팀의 정형돈이 정답을 맞혀 보미팀이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2라운드 '초성 위의 아이돌'에서 윤보미와 정은지가 결승전에 진출해 두 주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ㄸㄱ' 문제에서 윤보미가 엉뚱한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정은지가 초성왕에 등극했고, 노래 초성 퀴즈에서 오하영이 초성왕에 오르며 두 팀이 각각 50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라운드 '단어 찾기'가 시작됐다. 9개의 단어 중 8개의 표준어를 고르는 것. 정수빈은 팀원들의 다른 의견에도 자신의 소신대로 '싸그리'를 최종선택했지만 '싸그리'는 방언으로 은지팀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했다.

동점을 기록한 두 팀은 가위바위보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정수빈이 완승을 기록하는 대활약으로 보미팀이 최종우승했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기발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왁자지껄한 재미를 품은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과거 절친 인터뷰 재조명
  2. 2 "지하철서 지갑 도난" 한국 온 중국인들 당황…CCTV 100대에 찍힌 수법
  3. 3 김호중, 뺑소니 피해자와 합의했다…"한달 만에 연락 닿아"
  4. 4 괴로워하는 BTS 진…'기습뽀뽀' 팬, 결국 성추행 고발 당했다
  5. 5 BTS 진에 '뽀뽀' 시도한 비매너 팬…"엄연한 성추행" 아미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