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경찰청·손보협회, T맵과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 제로' 캠페인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8.17 13:14

'과속 제로' 하면 추첨 거쳐 3000명에게 1만원 주유권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 제로 도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이벤트에 응모한 이후 이벤트 기간(8월18일부터 31일)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위반을 하지 않으면 추첨을 거쳐 주유권(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추첨 규모는 3000명이다.

사람(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 슬로건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주제로 음성 안내 및 캠페인 페이지 내 슬로건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T맵 모바일 앱 운전습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공동주관 기관인 행안부와 경찰청, 손보협회와 T맵 캠페인 관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적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만큼은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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