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오지호 "신소율과 부부 호흡 아내 반응? 잘 어울린다고"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7 11:54
SBS고릴라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오지호가 신소율과 부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오지호는 17일 오전 전파를 탄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아내가 대본 보고 (신소율과 부부가 된 것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시사회 때 잠깐 아내도 봤는데 너무 웃기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다 하더라. 그렇게 얘기해준 적이 없다"며 "시사회에 가족을 데려오진 않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불렀는데 너무 웃기다고 하더라. 이런 얘길 해준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음식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신소율은 "요즘에는 집에서 많이 먹고 있다. 마트 가서 장보고 어제 남편이 마라 소고기 청경채 볶음을 해줬다.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했다. 오지호는 "이런 얘기 할 때마다 피곤해진다. 해줘야 하지 않나"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신소율은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육수 한모금 먹고 면 섞어서 먹는 게 맛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백권'은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에 내려온 태백권의 전승자 성준이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를 만나 눌러앉게 되고, 생계를 위해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린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무협 영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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