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가 확진자 0명…사랑제일교회 지역 신도 48명 조사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7 11:54
자료사진. © News1 민경석 기자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17일 오전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도내 관련자가 48명인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지난 15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현재 9명이 마산의료원(7명)과 진주 경상대병원(2명)에 입원중이며 158명이 완치 퇴원했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1536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제공한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경남지역 신도는 총 4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명은 7월 초와 8월 12일 서울을 각각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현재 보건당국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5명은 최근 서울 사랑제일 교회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1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들 중 지난 15일 한 보수단체가 주도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현재 서울 사랑제일교회 경남지역 신도 48명 중 2명은 음성, 15명은 검사 중, 18명은 검사 예정, 11명은 연락 두절, 2명은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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