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롯데월드 문닫았다…"확진자 다녀가 역학조사"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0.08.16 17:03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출입구의 모습. /사진=뉴스1
롯데월드가 최근 코로나19(COVID-19) 확진환자의 방문지에 포함됐던 것으로 조사돼 임시 폐장했다.

서울 송파구 관계자는 16일 임시 폐장한 롯데월드와 관련 "확진자 방문에 따라 문을 닫은 상태이며 확진자의 구체적인 방문 시간대 및 조사 대상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의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롯데월드가 임시로 문을 닫았다. 중랑구의 고등학생이 방문뒤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다만 이 고등학생은 그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가짜 양성' 사례였단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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