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김원준 "근황? 육아 중…검사 아내 나한테 관심 없어" 웃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4 21:26
JTBC '히든싱어6'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히든싱어6' 김원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김원준이 원조 가수로 출격했다.

MC 전현무는 김원준을 향해 근황을 물었다. 김원준은 "일단 육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디오 진행도 하고 학교에서 교원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그가 실용음악과 교수라고 설명을 더했다.

전현무는 "'원준 오빠'가 육아를 한다니 다들 놀랐다"고 했다. 그러자 김원준은 "육아 달인이다. 육달"이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어려 보이려고 자꾸 줄이지 마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원준은 14살 연하인 검사 아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 주인님"이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모시고 있는 분이다. 그렇게 부르게 되더라. 잠깐 눈물 좀 닦고 가겠다"고 장난을 쳤다. "출연 소식에 아내가 뭐라고 했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항상 아내는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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