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에 '새 둥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4 19:02
14일 오후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 5층에서 제주청년센터 이전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청년활동의 기반인 제주청년센터가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에 새 둥지를 텄다.
제주청년센터는 14일 오후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 5층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문종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더불어민주당), 도내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천년타워 5·6층(1150㎡)에 들어선 센터는 현재 오픈 라운지·공유 부엌·세미나실 등의 '청년시너지존'(5층)과 코워킹 스페이스·면접 정장 대여룸·회의실 등의 '청년활동존'(6층)으로 꾸려졌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시설 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확인할 수 있다.

원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주청년센터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활동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 지사의 공약의 일환으로 2017년 12월 문을 연 센터는 청년들의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는 청년학교, 연구 공모, 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권리 찾기 등 11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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