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과 MOU 체결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 2020.08.14 18:32
대전학교가 14일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클로버 컨소시엄(대전대, 중앙대, 강릉원주대, 한밭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권 권역 내 창업교육 고도화와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한국연구재단 남기곤 본부장, 한상덕 실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업무협약식, 사업경과보고, 현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학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확산 △공동 창업학기제 및 학점교류제 운영 △창업교육 콘텐츠(MOOC 등)공동 개발 및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물리적 인프라 공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등이다.

중앙대가 주관한 클로버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된 4개 대학(대전대, 중앙대, 한밭대, 강릉원주대) 간의 상호협력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중앙대 박 총장은 "중부권 대학들의 니즈를 파악해 수요맞춤형 창업교육 콘텐츠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컨소시움 대학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도약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전대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권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와 창업 활성를 기대한다"며 "대전대는 양질의 창업 교육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에는 중부권에서 중앙대 컨소시엄, 남부권에서 영남대 컨소시엄(군산대, 부산외대, 포스텍)이 선정됐으며 3년 간(2020~2022년) 7억 5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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