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9월 뉴에이지 앨범 '숨3' 발표…단단한 눈빛 담긴 재킷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8.14 16:18
구혜선/MIMI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 3'을 발표한다.
구혜선 소속사 MIMI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는 9월 공개될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재킷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이, 힐링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은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라며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구혜선은 2010년 자신의 연출작 '요술'로 인연을 맺은 최인영 음악감독과 10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도 함께 작업을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최인영 음악감독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 재킷 촬영을 함께한 천영상 작가는 "구혜선 배우 특유의 소녀 같은 순수함 속에 공존하는 깊고 단단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구혜선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작가, 음악감독과 함께 모니터링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번 음반에 대한 열의와 기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에 이어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와 5년 만에 발표하는 '숨 3'을 통해 음악 작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MIMI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구혜선은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오는 9월 '숨 3'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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