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5일 예정된 광복절 대규모 집회 개최와 관련된 단체 33개에 일제히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집회를 강행하는 단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한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해 고발조치 및 구상권도 청구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이미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소속 교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유연대’ 단체의 16일, 17일 집회도 집회금지 명령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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