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신임 특허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 영주 출신이다. 서울 영락고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고, 2004년 영국 리즈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동력자원부 전력수급과, 에너지기술과 사무관을 거쳐 1996년 산업자원부 디지털전자산업과 사무관, 2004년 전력산업과 서기관, 2007냔 주 타이왕국대사관 참사관, 2011년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운영지원과장, 2015년 산업정책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 2017년 장관정책보좌관, 2018년 통산차관보를 거쳐 최근까지 산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맡았다.
이번에 특허청장에 임명된 그는 산업·에너지 등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관료 출신답게 축적된 정책적 지식을 최대한 활용,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란 것이 특허청 직원들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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