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매각설 관련"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전략 검토중"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20.08.14 09:22
CJ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사업부문 매각설에 대해 "CJ푸드빌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CJ는 앞서 지난 5월 뚜레쥬르 사업부문 매각설이 나오자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외식 사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어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돼 왔다.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은 8903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줄었고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해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째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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